2007.09.22 22:43

한가위 가정예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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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학교회 한가위 가정예배안

 
예배로 초청 : 민수기 6 : 24 ∼ 26
찬송가 : 305장 / 다같이
기도 : 가족 중
성경봉독 : 고린도전서 13 : 1 ∼ 7
설교 : "사랑, 믿음의 명문가문" / 인도자
 
민속 명절인 중추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찬양과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가정 위에 주신 은총과 축복을 헤아리며 감사의 고백, 덕담을 한마디씩 나누길 원합니다. 오늘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우리 가문을 세우는 복된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성경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사랑"의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십계명을 요약하면 1-4계명까지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요, 5-10계명까지는 사람에게 대한 사랑입니다. 십계명은 사랑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 중 제일은 사랑이고, 성령의 열매 중 가장 먼저 맺히는 것도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특징 역시 사랑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번 중추절을 맞이하여 우리 가문에 어떤 것이 필요할까 생각해 볼 때 역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어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상고해 보길 원합니다.

1. 사랑의 필요성(탁월성) -- 고전 13 : 1 ∼ 3
본문 바로 앞 부분에 사랑은 이 세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사랑 없이 하는 말은 꽹과리 같이 듣기 싫은 소음공해가 될 것입니다. 또 성경지식을 많이 알고 믿음이 아주 좋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그 사람은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이고, 그리고 내 물질을 다 주고 아무리 헌신을 해도 사랑이 없다면 열매는 하나도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 없이 하는 신앙생활은 외식이요, 그런 열심과 업적은 오히려 해가 됩니다. 사랑은 그 어떤 은사보다 더 가치가 있고 탁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에게는 사랑이 꼭 필요합니다.

2. 사랑의 본질(특성) -- 고전 13 : 4 ∼ 7
읽은 본문에 사랑(Love)이라는 단어는 추상적 개념이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은 구체적인 삶의 행동을 요구합니다.  본문에 나와 있듯이 "하라"고 하는 긍정적인 명령이 있고 "하지 말라"는 부정적인 명령이 있습니다. 7가지 긍정적 명령은 반드시 해야 하고, "하지 말라"는 8가지 부정적인 명령은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합니다. 바울은 다른 서신에서 사랑에는 수고가 따른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희생이 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요한도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했습니다(요일 3: 18). 부모-자녀, 친지와 이웃 모두 마음과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본문에서는 진정한 사랑은 참는 것이라고 했고, 7절 마지막에도 참는 것이라고 한 것을 볼 때 상대방에 대해서 잘 참아주는 것이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얼마나 참아주며, 용서하며, 받아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가장 소망이 있는 가문은 서로 사랑하는 가문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사랑의 영원성(온전성) -- 고전 13 : 8 ∼ 13
다른 모든 은사들은 결국 사라지지만, 사랑은 영원합니다. 심지어 믿음과 소망도 이 땅에서 필요한 것이지만, 사랑은 이 땅과 저 세상에서 영원히 존재합니다. 사랑은 지금 우리들이 부분적이고, 희미하고 어린아이처럼 유치하지만, 결국 온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때에는 내가 주님에 대해 부분적으로 알던 것도 주님이 나를 알 듯이 나도 주님을 온전하게 알 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져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이기적인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실 수 있는 자격이 있으십니다.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되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당신을 사랑하도록 요구를 하시며, 사람들끼리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이 세상에는 사랑을 받지 않고도 살 완벽한 사람도 없고, 사랑을 주지 못할 만큼 부족한 사람도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사랑이 점점 식어지지만, 우리는 더욱 하나님과 우리 이웃들을 사랑하는 가문의 사람들이 됩시다.    아멘 !
 
기도 : 설교자
찬 송 : 460장 /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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