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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1. 16

 

내 모습 이대로

 

 

13: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1. 마음이 심난할 때 아브람은 아내를 팔고, 대신 많은 재물을 받았습니다.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올라오는 아브람의 마음은 심난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아브람은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습니다. 자신은 이미 포기하고, 버렸던 아내를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셨고, 내 힘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던 나의 생명도 하나님께서 친히 보호해 주셨습니다. 아내를 팔고 대신 받은 재물들을 볼 때, 아브람의 마음은 더 심난합니다. 이러한 때, 아브람은 어느 한 장소를 향해서 갑니다. 13: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 하나님을 처음으로 예배했던 곳, 하나님을 <처음 만났던 곳>으로 갑니다. 여러분은 마음이 복잡할 때 어디로 가십니까?

 

열왕기상 19장을 보시면, 선지자들 중의 선지자, 그래서 변화산 사건에서도 구약의 대표적인 인물로 모세와 함께 등장했던 엘리야의 마음이 심난합니다. 갈멜산 전투의 놀라운 기적에도 불구하고, 전혀 변하지 않는 아합과 이세벨을 보고, 깊은 절망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무언가를 할 힘과 용기가 없습니다. 이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엘리야가 달려가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하나님의 산 호렙>이었습니다.; 왕상 19: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왜 여기에 갈까요? 호렙산, 다른 말로 시내산은 하나님과 하나님백성들이 정식으로, 공적으로 언약을 맺은 결혼식 장소입니다. 여러분, 혹시 부부관계가 힘드십니까? 결혼식 장소로 한 번 가 보세요. 프로포즈했던 장소로 한 번 가 보세요.

 

사도 바울도 마음이 심난할 때 돌아간 자리가 있었습니다. 십자가입니다.;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마음이 심난할 때, 우리가 돌아갈 자리는 <십자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가 십자가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맡겨드리신 예수님의 십자가 ...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가 십자가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 몸에 예수의 흔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다 ... 마음이 복잡할 때 십자가로 돌아갑시다. 여러분, 마음이 복잡할 때, 주님께로 갑시다.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로 갑시다.

 

2. 내 모습 이대로 - 본문 4절에 보면, 아브람은 <처음> 제단을 쌓았던 곳으로 돌아와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릅니다.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러나 완전히 다릅니다. 처음 왔을 때는, 가진 것은 없었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부끄러운 것이 없었어요. 오늘 본문의 아브람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부끄러운 기도에요. 베드로에게도 주님은 두 번, 똑같이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4:19; 21:17). 그러나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내 인생에 흠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괜찮습니다. 나의 의가 무너진 그 자리에 주님의 은혜가 빛납니다. 우리의 자신감이 무너진 그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의 깨끗함이 무너진 그 곳에,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영적인 순결함이 바로 거기에 생겨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끄러운 것이 있으십니까? 숨기고 싶으신 것이 있으십니까? 그것 때문에 우리의 영혼은 살아날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주님께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주의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임하실 것이고, 주님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올해도 우리는 넘어질 것이고, 부끄러운 행동들과 말들을 할 것이고, 돌아서서 마음 아파하고, “또 무너졌구나, 또 실패했구나” ... 낙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주님께로 오십시오. 못난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주님 앞에 오셔서 우리 많이 웁시다. 그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이 시작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나눔질문

1. 부끄러운 모습일 때, 숨고 싶을 때, 주님으로부터 받았던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하실 수 있으시면,“올한해, 넘어져서 부끄러울 때에도, 내 모습 이대로, 주님 앞에 나아오겠다는 결심을 하십시오. 그리고 서로를 위로 기도해주십시오.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무너졌을 때, 부끄러울 때에도 내 모습 이대로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오게 하옵소서.

 

암송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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