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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3. 6. 11

 

 

이드로의 지혜

 

- 출애굽기 18:13~27 -

 

여러분은 교회를 잘 섬기고 계십니까? 어떻게 섬기고 계신가요? 지혜롭게 잘 섬기고 계신가요?

 

1. 함께 일하는 기쁨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일을 하는 스타일을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혼자서 잘 한다. 혼자서 끙끙 거린다. 함께 기쁨으로 한다. 함께 갈등을 일으킨다. 이중에 가장 바람직한 스타일은 함께 기쁨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혼자서 잘 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일이 몰리다 보니 끙끙대게 된 것입니다. 장인 이드로가 방문했다가 하루 종일 혼자 재판하는 모세와 뙤약볕에서 재판을 기다리는 백성들을 보면서 훈수를 둔 것입니다. 열심히 했는데 옳지 못한 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 해답이 무엇이냐. 혼자 하지 말고 함께 일하라는 것입니다.

 

2. 은사중심적으로 일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지식과 정보와 기능과 권한을 소수지도자가 독점했습니다. 지금은 민주화가 되고 정보화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권한이 분산되고 정보가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소수의 지도자가 일하는 방식은 시대정신에 맞지 않습니다. 그러면 함께 여럿이 짐을 져야 하는데 어떻게 일을 분장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성 있는 방법일까요?

이드로는 모세에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침(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천명을 거느릴 능력과 열 명을 거느릴 능력이 다릅니다.

어느 것이 좋고 나쁜 것이 없습니다. 능력이 다르고 은사가 각각 다를 뿐입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맡을 때 가장 기쁨이 큽니다. 뿐만 아니라 효율성이 높습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사울 왕이 하사한 갑옷을 버리고, 칼도 버리고, 물맷돌을 들고 나갔기 때문에 승리한 것이지, 만약 갑옷을 입었다면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물매 대신 칼을 들고 나갔다면 검술을 배운 적이 없는 다윗이 자기 칼에 찔려 죽었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능력, 자신의 재주, 자신의 은사가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교회를 잘 섬기시기 바랍니다.

 

3. 권한을 위임해야 합니다.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람들 속성은 쥐꼬리만한 권력이라도 끝까지 잡고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권력을 위임할 수 있을까요? 자기에게 집중하지 말고, 교회에 집중하고 하나님께 집중할 때 가능합니다.

자기중심적 생각을 내려놓고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 교회가 잘 되는 일이라면?’ 이런 생각을 할 때 가능합니다.

싸우고 다투고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끝까지 자신에게 집중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을 조직 속에 던지십시오.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포기하십시오. 그러면 교회가 잘 되고 자신도 높임을 받게 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권한을 위임하고 조직에 신바람을 불어넣는 지혜로운 지도자들과 자율적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눔질문

1. 함께 일하는 기쁨을 알고 계십니까? 나는 교회

를 어떤 마음으로 섬기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2.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대로 봉사하고 계십니까?

혹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하지는 않으십니까?

하나님께로 받은 권한을 잘 위임하고 있습니까?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은사대로 교회를 잘 섬기게 하옵소서.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함께 일하는 기쁨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봉사의 자리를 잘 위임하여 모든 성도가 주의 일을 자율적으로 잘 섬기게 해주시옵소서.

 

암 송

모세가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그들을 백성의 우두머리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출애굽기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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