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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4. 4. 7

 

 

봉사와 회개

 

6:16 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나실인은 평범하게 살다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특별한 선물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인생의 일정기간을 자원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우리 교회에도 이런 분들이 계십니다. 주님께서 마음을 두드리실 때, 자신의 시간을 자원해서 나누고, 자원해서 물질을 나누는 성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귀한 나실인들에게 그 봉사의 기간이 끝난 후에,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속죄제와 번제는 일차적으로 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 드린 사람, 그것도 자발적으로 봉사를 했는데,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이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열심히 섬길수록, 앞장서서, 오랫동안 섬길수록, 더 많이 회개해야 하는 존재가 저와 여러분이에요. 섬기면서, 봉사하면서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저는 회개하면서 목회합니다. 물론 수고하지요? 그러나 수고에 대한 자랑보다 회개할 것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것이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교회를 위해 섬기다가, 말로, 눈빛으로, 행동으로 상처를 입히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을 때, 회개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계속 내가 수고한 것만 생각난다면, 저와 여러분의 영혼은 어떻게 될까요? 고린도전서 927절이 저에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고전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그래서 디모데전서 1장에 나오는 유명한 말씀,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는 이 고백이 참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이 당시에, 바울은 인생 말기, 모든 성도들이 아는 영적 지도자였습니다. 이때 하는 고백이 나는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과거동사가 아니에요. “나는 <지금도>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누구보다 많이 봉사한 지금도, 누구보다 많이 존경받는 지금도 나는 죄를 짓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개하면서 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 속에 분명하게 있었기 때문에, 인생 마지막까지 넘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버림받지 않는 것입니다.

 

봉사와 회개는 같이 가야 합니다. 그래야 내 영혼이 삽니다. 교회가 세워집니다. 주저 앉아도, 다시 일어나 섬길 수 있는 힘을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가정도, 직장도 마찬가지에요. “아들아, 엄마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 아빠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지? 목사님, 전도사님, 저 때문에 힘들었지요?” 회개하면서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번제>도 드리라고 하십니다. 번제는 <헌신의 예배>입니다. 나실인으로 헌신했는데, 시무장로로, 권사로, 집사로, 목사로 오랫동안 섬겼는데, 이제 은퇴했는데, 뭘 또 번제를 드려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For Christians, there is no retire, only refire.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은퇴가 없다.

오직 <다시 불붙는 것>만 있다(스티븐 통 목사님).

나실인의 기한이 끝나도, 임기가 끝나도, 내 심장을 다시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직책이 없어졌다고 주님께서 없어지셨습니까? 내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닙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회개하면서 봉사합시다. 그리고 다시 헌신합시다. 직책이 우리의 정체성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것, 그 분을 닮아가는 것, 그 분을 사랑하는 것이 저와 여러분의 비젼입니다. 할렐루야!

 

 

나눔질문

회개하면서 섬겼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아래의 문장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봅시다.

For Christians, there is no retire, only refire.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은퇴가 없다. 오직 <다시 불붙는 것>만 있다.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제가 회개하면서 섬기게 하옵소서. 다시 헌신하게 하옵소서.

 

암 송

6:16 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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