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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11. 27

 

 

끝을 아는 지혜

 

 

 

39: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끝을 아는 지혜 - 시편 39편은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드리는 기도입니다. 악한 사람들이 나를 괴롭힙니다(1). 그런데 이때 나의 끝을 알게 해 주십시오, 나의 연약함을 진정으로 알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합니다(4). 강해져서 악인을 이기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서 이 억울함을 갚아야 하는데, 내가 연약하다는 것을 알게 해 달라고, 나의 끝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왜 그럴까요?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1) ... 나를 괴롭히는 사람보다 더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 중심으로, 내 입술로 범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나의 종말과 연한을 알게 해 주십시오, 내 인생의 끝을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얼마나 연약한지를 알게 해 주소서.” 내가 연약하다는 것이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으니까, 내 인생이 끝이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인정하지 않으니까, 미움과 원망을 말로 표현합니다. 나의 끝과 연약함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사람들과 험담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일 뿐만 아니라, 아무런 소용이 없고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허무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나의 마음을 아시는 유일한 분,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실 수 있는 유일한 한 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지요. 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우리 날 계수함을 배울 때, 나의 건강, 나의 힘, 지식, 부유함에 끝이 있다는 사실을 알 때, 지혜로워집니다.

 

전도서의 탄식 - 전도서는 노년의 솔로몬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의 말씀입니다. 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 이 말씀 속에는 <솔로몬의 탄식>이 들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지혜와 능력이 출중했지만, 변질되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나이가 들어서야 깨닫습니다. 그리고 권면합니다. “너희는 나처럼 살지 마라. 젊었을 때, 건강할 때, 능력이 있을 때,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아무 낙이 없다고 할 때가 오기 전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살아라,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일하고 공부해라.” 끝을 알 때, 지혜가 생깁니다.

 

부부사랑학교 유언장 쓰기 - 가장 가까운 사람, 그래서 너무 당연하게 여겼고, 늘 곁에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하며 사는 사람 배우자 ... 그러나 유언장, 이별 ...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을 진정으로 알 때, 감사하게 됩니다. 끝을 알면 사랑하게 됩니다.

 

생애전환기 - 이별, , 실패 ... 힘들어요. 괴로워요. 그러나 이때 내 인생에, 건강에, 이 평범한 행복에 끝이 있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말씀이 들려오고, 기도다운 기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끝을 아는 지혜를 가진 사람들은 기도합니다. “기도는 우리 인생보다 길어요.” 우리 인생이 끝나도, 우리가 드린 기도는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끝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끝이 없는 것을 의지합니다. 119:96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들은 심히 넓으니이다.” 심히 넓어 끝이 없는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합니다.

 

한 해의 끝, 분주한 마음을 내려놓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에 열심을 내시면 좋겠습니다.

 

묵상과 나눔

1. 끝을 진정으로 알게 되었던 경험, 또는 끝을 아는 지혜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섬겼던 경험이 있습니까?

 

2. 연말계획 새해계획만큼이나 연말계획도 중요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결심을 해 보면 어떨까요?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끝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말씀과 기도에 열심을 내도록 제 마음과 생활을 인도하옵소서.

 

암 송

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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