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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12. 25

 

예수님의 구유

 

 

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구유에 누으신 예수님 - 예수님은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로 태어나셨습니다(2:7, 12, 16). 구유는 소와 말이 먹이를 먹는 곳, 비천한 곳, 더러운 곳입니다. 격식을 갖출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나 올 수 있습니다(55:1). “형제 자매 여러분, 이 장소가 <모두에게 무료> 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다 그에게로 나아오십시오. 마음이 상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다 그에게로 오십시오. 자신을 멸시하고 다른 사람에게서 멸시받는 사람들은 다 그에게로 오십시오. 세리와 창녀들도 다 그에게로 오십시오. 도적질하는 자, 술주정뱅이들 모두 다 그에게로 오십시오. 구유에 누이신 그가 여러분의 손길과 눈길을 마다하지 않습니다”(찰스 스펄젼).

 

우리 시대에도 구유에 태어나는 아기들이 있습니다. 아직 세상은 아무도 이 아이를 모릅니다. 병원에도 데려가지 못했어요. △△△△△△△△△△시쯤 태어난 제 천사입니다. 못난 엄마 때문에 조그만 화장실에서 세상을 봐야만 했던 아이입니다. 젖을 물리는 법도 몰라 초유도 먹이지 못했어요.” / “이런 엄마에게도 웃어주어 고마워. 나와 달리 너는 배부르고 자신있게 살았으면 좋겠어. 네 살 냄새를 엄마는 잊지 못할 거야. 사랑해, 사랑해.”

 

우리 예수님은 베이비박스에 놓여진 아기들을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아무도 모르는 이 아기들을 보시면서,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내가 너를 안다. 내가 너의 손짓과 발짓을 보았고, 네 살 냄새를 내가 알고, 너의 그 외로움과 두려움을 내가 안다. 나도 너처럼 가장 누추한 곳, 가장 비천한 곳, 구유에서 태어났으니까 ...”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의 초청장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구유입니다 - 예수님께서 누우셨기 때문에 구유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도 자신을 의탁하지 않으셨던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의탁하신 것이 세 개가 있습니다(2:24). 구유, 나귀 새끼, 그리고 십자가입니다. <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려, 십자가를 의지하고 죽어가셨습니다. 이 세 개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원래가 비천한 것입니다. 낮은 것입니다. <구유>는 짐승들이 먹이를 먹는 곳입니다. 그냥 나귀도 아니고, 힘이 없어 쓸모가 없는 나귀 새끼이고, 그리고 십자가는 사형틀입니다. 가장 끔찍한, 그래서 로마시민권자들에게는 허용되지 않았던 가장 비참한 사형틀이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 개에 자신의 몸을 의탁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구유>입니다. 힘이 없어 쓸모가 없는 <나귀새끼>입니다. 잔인한 사형틀인 <십자가>가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고, 마음의 중심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이 누우심으로 <구유>처럼 더러운 우리에게 그 귀한 동방박사들이 찾아왔습니다. 목자들이 놀라워하며 바라봅니다. 천사들도 우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본래 <무능한 나귀 새끼>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내 위에 타심으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는 찬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 칭찬을 받을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십자가> ... 내 마음은 잔인했습니다. 당하면 갚아 주어야 했고, 무시 받으면 무시해야 했고, 실제로 못하면 꿈에서라도 갚아주고 욕하는 ... 우리는 잔인한 십자가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나에게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타시고 행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매달리셨습니다. 그 분의 보배로운 피가, 그 분의 사랑의 피가 내 차가운 마음에 흘러내렸습니다. 그 분의 뜨거운 눈물이 딱딱했던 내 마음을 적시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용서와 겸손함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달라졌어요. 예수님 없이는 설명할 수가 없는 인생과 성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떠나가시면, 우리는 또 다시 <더러운 구유>가 되고, <무능한 나귀새끼>가 되고, <잔인하고 날카로운 십자가>가 됩니다. 주님이 나를 떠나시면 안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나면 안 됩니다.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 해야 주님을 떠나지 않습니다(15:5, 7).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은 11일입니다. 연말연초, <고요한 시간 주님의 시간>, 이번 한 주간, 말씀과 기도를 내 가슴으로 가깝게 가져와서, 주님을 만나는 복된 시간으로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묵상과 나눔

내 인생은 예수님의 구유 라는 메시지를 듣고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연말연초, 고요한 시간, 주님의 시간으로 보내면 좋겠습니다. 송구영신예배, 신년특새(19-11), 부흥회(111-13)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남은 인생, 예수님의 구유로 감사하며, 섬기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암 송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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