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에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가장 큰 목표, 일생을 통하여 이루어야 할 목표가 바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는 사람은 가장 행복합니다. 세상을 다 얻어도 신앙과 인격이 변화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도,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애쓰는 것도, 따지고 보면 모두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닮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이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어떤 정신을 가지고 세상을 사셨으며 사역 하셨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이 어떠하였는지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설교를 듣는 가운데, 개인적인 경건생활과 성경공부를 통하여 예수님의 생각을 배웁시다.

둘째, 우리의 행동이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우리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What Would Jesus Do?) 라는 질문을 품고 살았으면 합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복을 많이 주셔서 잠재되어 있는 역량이 무궁합니다. 예수님이 오늘 계셨더라면 어떤 일을 힘쓰셨을까 고민하면서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 원합니다.

셋째, 우리의 느낌마저 예수님을 닮기 원합니다. 예수님이 기뻐하는 일을 나도 기뻐하고 예수님이 슬퍼할 때 함께 슬퍼하였으면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고통과 평안과 분노와 자비와 질투와 희열과 번민을 이해하고 동조하였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우리의 얼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발견하였으면 합니다. 우리의 체취가 예수님의 향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고 계신 삶을 사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비전을 발견하고 미래로 힘있게 나아가시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