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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할게 없었던 풍요로운 집의 아들 야곱은 마침내 여호와의 손 끝에 밀려
형 에서와 틀어지게 되고 한풀 꺾이어 자신의 외삼촌 라반이 있는 밧단 아람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저 하루하루 사는 일에 필요한 것들과 최소한의 안위만을 하나님께 아뢰고 있는 그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시련의 칼바람 앞에 선 가장 낮은 자세의, 상한 심령의 기도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창28:20-21>

그러나 이런 비천한 자리에 있는 야곱을 먼저 찾으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 ...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들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창28:13-15>

먼훗날, 20년 후에... 그가 다시 아비의 집으로 향할때에도
에서를 만날 것이 여전히 두렵던 야곱에게 특별한 수는 없었습니다.
그저 밤새도록 어떤 사람과 씨름하며 고민하던 흔적만이 우리에게 교훈으로 남을 뿐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다른 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야곱보다 더 비참한 처지에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호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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