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기도] 사무엘하 12:15~31 "다윗이 그 처 밧세바를 위로하고 저에게 들어가 동침하였더니 저가 아들을 낳으매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사 그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심을 인함이더라" (24, 25절)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에게서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십니다. 다윗은 심히 앓는 아이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지만 이레 만에 아이가 죽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여호와의 뜻으로 인정하고 금식을 중단합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위로하고 동침하여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지었고,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셔서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요압은 암몬 자손의 왕성 랍바를 쳐서 함락시킬 즈음에 다윗이 직접 성을 취하게 하여 승전의 영광을 왕이 누리게 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금식하며 회개하는 기도는 들으셨을 테지만 이미 내려진 심판을 거두어달라는 간구는 듣지 않으셨습니다. 다윗은 심판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집에 `여디디야`의 은총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암몬과의 전쟁에서 왕성 랍바를 허물고 최후 승리를 이끌어 그 왕의 면류관을 취하는 이스라엘 왕으로서의 영광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다윗을 용납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가십니다. 다윗의 회개를 받으시고 여디디야의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 범죄했을 때 회개의 자리에 있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어떤 응답을 주시든 겸허히 받아들이고 순복하게 하소서. 제 삶에 닥치는 어려움도 주권자인 하나님의 뜻일진대 감사하게 하시고 여디디야의 은총을 주시는 사랑의 주님을 바라보고 이겨내게 하소서. 오늘 , 이 시대에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하시고 그 회개를 통하여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모든 성도의 심령과 한국 교회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앨범 : My Love My Life -김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