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소그룹교안(9월 25일)

by 운영자 posted Sep 23,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9. 25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가?

 

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그런 행동과 말을 하는가,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가입니다. 무엇이 나를 움직이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은 우리가 무엇 때문에 움직이는가,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는가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릴 때,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10:8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

하나님의 휘파람소리가 들리십니까?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휘파람소리 ... 그런데 왜 휘파람을 부십니까?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영혼들, 구원하신 백성들은 하나님의 휘파람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양은 타인의 음성, 세상의 유혹의 소리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목자의 음성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음성이 들리면, 안 따라갑니다. 도망을 칩니다(10:5). 목자의 음성을 분명하게 알면, 타인의 음성은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인의 음성, 세상의 음성이 내 영혼을 낚아채려고 할 때, 따르지 않고, 도망을 치는 것입니다. 혹시 하나님의 백성인데, 목자의 음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관심도 없고, 그 대신 타인의 음성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들린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줍니다. 목자의 음성이 들리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십니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들리십니까? 그러면, 하나님의 구원이 내 속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심겨진 새생명의 씨앗이 내 속에 분명히 있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씨앗이 우리 속에 들어와 심기기만 하면,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고,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믿고, 이것을 유일한 소망으로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나는 게으르고, 의지도 약하고, 욕심도 많고, 성격도 못됐어요. 그래도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그 분을 의지하고 말씀에 따라가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1: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행함을 강조하는 야고보서의 뿌리와 같은 말씀입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 우리의 출생입니다. 우리의 근본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생명의 씨앗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진리의 말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내 안에 예수생명이 있다 ... 이 진리를 붙들 때, 예수님을 따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길이 무엇입니까? 무엇이 우리를 움직일 수 있습니까? <그의 부르심>입니다. 목자의 음성, 예수 그리스도의 피, 십자가, 부활 ... 이것을 듣고, 바라보고, 붙들 때,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시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묵상과 나눔

1. 무엇이 나를 움직이고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화를 내십니까? 무엇 때문에 마음이 설레십니까? 정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 내 안에 생명의 씨앗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를 위한 십자가라는 사실이 믿어지십니까? 사람의 설득과 노력을 할 수 없는 신비에 속한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복음, 내 안에 심겨진 예수생명의 씨앗을 붙들고 다시 일어서게 하옵소서.

 

암 송

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