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소그룹교안(5월 23일)

by 운영자 posted May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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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1. 5. 23 )

 

지혜로운 하루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1. 지혜가 필요합니다 - 잠언은 지혜의 말씀입니다. 공부를 잘 하는 지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지혜, 일을 이루어가는 지혜, 말을 잘 하는 지혜 ... 이러한 것들도 지혜가 맞지만, <지혜의 뿌리>가 있습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뿌리입니다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의 뿌리말씀>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잠언을 읽으면서 , 이 말씀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설명해 주는구나라고 생각되는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라”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않는 것은 네 명철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고, “마음을 다해서 여호와를 신뢰하고 범사에 그 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나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않고, 나의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지식의 근본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과 <반대되는 것><미련>입니다. 그런데 미련한 자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지혜와 훈계가 <없느니라>, <부족하니라>가 아닙니다. <멸시>합니다. 미련한 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지혜와 훈계의 말씀이 들려옵니다. 문제는 <멸시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아이큐가 좋고, 처세술이 좋고, 가방끈이 긴 사람을 보고 <지혜롭다>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공부를 많이 못했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일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고 미련하다고 말씀하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는 사람이 미련하다는 것입니다. 귀에 들려오는데, 안 들어요.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니까, 내 명철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26: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지혜의 말씀인 잠언이 <가장 자주> 부정적으로 소개하는 <미련한 자>보다 <더 희망없는 사람><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입니다.

 

3. 잠언의 복음

잠언을 통해서 복음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내 생각에는, 내 경험을 비추어 보면, 달라질 것이 없어 보이는데, 하나님께서 놋뱀을 보라고 하실 때, 보는 것이 복음이에요.

 

9: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내 생각에는, 내 경험에는 실로암에 가서 해결될 것 같지 않은데,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니까 믿고 가는 것이 복음이고, 이것이 지혜의 뿌리입니다.

 

지혜와 미련의 기준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에요. 그래서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지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피할 지혜가 있으셨던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면서,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셨습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미련해 보이는 주님의 결정이 저와 여러분을 영원한 지옥에서 영원한 천국으로 건져내는 하나님의 지혜였습니다. 고전 1: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4. 심장을 양보한 사람 <팀하스 하형록 회장> -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병상에서 성경의 핵심을 깨닫고, 자신의 심장을 양보했습니다. 미련한 결정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지혜입니다. 진짜 지혜는 내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눔질문

1.  내 주변에 있는 분들 중에 성경적으로 지혜로운 한 사람을 소개해 주세요^^

 

2.  내 인생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명철과 경험을 의지하는 부분을 서로 나누어 보세요.

 

 

기도하는 시간

1. 저의 중심이 하나님 앞에서 꺾여서, 내 명철과 경험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참으로 지혜로운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2. 아직까지 주님을 믿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님, 저애게 믿음을 주옵소서. 지혜를 주옵소서.

 

암송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