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소그룹교안(12월 4일)

by 운영자 posted Dec 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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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12. 4

 

 

이해할 수 없어서 감사합니다

 

 

43: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오늘 본문을 보시면, <어찌하여>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내가 슬퍼해야 합니까? 이해할 수 없는 고난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

<이해할 수 없는 고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도 있습니다.

11: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예수님께서는 맞을 줄 알면서, 다칠 줄 알면서, 고생할 줄 알면서 <또 그리로> 가십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56:8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눈물 병에 담으소서 ...

<나의 업적>, 내가 <믿음으로 했던 행위들>, <헌신적인 섬김들>이 아니고, <나의 유리함>을 헤아리고 계십니다. 초라하고 부끄러운 눈물을 주님의 병에 담아 두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 때문에 괴로워하는 욥을 만나 주십니다. 이해할 수 없는 능력과 지혜를 가지신 하나님께서 욥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십니다(38:4, 8, 12). 이해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이것이 바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하늘에 계신 분>이 왜 우리 아버지가 되어 주십니까? 여기에 기독교의 핵심이 들어 있어요. 기도의 영광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분이 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나요? 하늘에 계신 분이 왜 우리를 돌보시나요? 이 이해할 수 없는 사랑 앞에 욥의 마음이 풀립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랑으로 풀어집니다.

 

3: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리스도의 사랑은 나의 지식을 넘어섭니다. 나의 시나리오를 넘어섭니다.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은 십자가입니다.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사랑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이해할 수 없는 우리의 죄성은 이 사랑으로만, 이해할 수 없는 사랑으로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가지게 된 사람들은 영혼들을 품고, 섬기고 감당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 이것은 우리 인생 전부를 드려도 아깝지 않는 것입니다. 무슨 큰 일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는 이것이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명입니다.

 

이해할 수 없어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다 이해할 수 없는 아픔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내 영혼이 죽습니다. 미움 때문에 죽어가고, 의심하느라 죽어갑니다. 이해할 수 없어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아니 이해할 수 없어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묵상과 나눔

1.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이 있으십니까?

 

2. 부흥회 주제를 보고, 느낀 점을 나누어 보세요. “이해할 수 없어서 감사합니다.”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깨달아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을 이기게 하옵소서.

 

 

암 송

3: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