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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1. 12. 19

 

삭개오의 크리스마스

 

1. 삭개오는 누구인가 삭개오가 사는 곳은 <여리고>입니다. <여리고>는 세금도 많이 거둘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시켜줄 정치적인 지도자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입니다. 그런데 당시 세리장의 임명권은 지배국인 로마에 있었습니다. 동족들에게 세리, 특히 세리장은, 로마의 권력을 방패로, 동족들의 피같은 재산을 양식으로 삼고 살아가는 증오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삭개오가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백성들이 있는 곳으로,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세리장, 부자, 작은 키 <삭개오의 콤플렉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는 것은 너무나 미련한 방법이 아닐까요?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무섭지 않았을까요? , 로마 당국에 걸리면 어떻게 하려구요? 그리고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는 행동도 이상합니다. 보통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감춥니다. 삭개오도 돈으로 사람 사서, 예수님에게 몰래 보내서, 고급 레스토랑으로 은밀하게 모셔오면 됩니다. 그러나 나무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즐거워하며 영접합니다. 사람들 보도록 표를 내면 안 됩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를 생각해 보기 전에 먼저, 참 감사한 것은, <예수님은 돈으로 모셔 올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돈으로도 못 가요 하나님나라 힘으로도 못가요 하나님나라

거듭나면 가는 나라 하나님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나라

 

2. 영혼의 배고픔 삭개오가 왜 예수님을 향해 달려갔을까요? 지금 삭개오는 자신의 인생을 던지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너무 보고 싶으니까 ... 예수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위험도, 비난도, 수치도 감수하는 것입니다. <영혼의 배고픔> ... 세리장, 부자 ... 권력, ...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천재 수학자인 파스칼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 이런 고백을 합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만이 채우실 수 있는 빈공간이 있다(파스칼). 늦은 나이에 회심하고 세례를 받은 이어령 박사님께 사람들이 그 나이에 뭐가 답답답해서 세례를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명예 달라면서 글을 썼더니 명예가 생기더라. 돈 벌려고 애쓰니까 되더라. 또 병 때문에 병원에 다니니까 나아지더라. 그런데 어느 날 너무도 외로워서 극장에 가서 영화를 봐도, 내가 좋아하는 글을 봐도 마음은 채워지지 않고, ‘이 세상에 나 혼자구나라고 느껴졌다. 절대고독을 느낄 때 ... 어디로 가야 할까?

저 자리에 가면 뭔가 있겠지, 저 만큼 가지면, 저기에 살면, 뭔가 다를거야’ ... 그런데 가졌는데 아무 것도 없어요. 원하는 것을 가졌는데 행복하지 않아요. 절망이지요. 그래서 더 가지려고 하다가 죽든지, 아니면 별 것 없구나 이제 어쩌지? ... 절망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영혼의 배고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삭개오의 크리스마스 - 그런데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삭개오 때문에 여리고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부르십니다. 19:5 ...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 예수님께서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시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닙니다(5:20; 7:14; 8:54). 삭개오 라는 이름의 뜻은, <의로운 자>입니다. 그런데 전혀 의롭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도, 맛있는 것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배고픔 ... 그런데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들립니다. 이 분이라면, 나의 이 배고픔을 알아주시지 않을까?” / “삭개오야 내려오라! 탐욕스러운 민족의 반역자가 아니라, 삭개오야, 의로운 자야, 속히 내려오라!” 예수님이 삭개오를 찾아오셨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새로운 출발입니다. 삭개오의 크리스마스가 저와 여러분의 크리스마스입니다.

삭개오가 위험과 수치를 감수하고 나무에 올라갔던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삭개오를 살리시기 위해서, 삭개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나무에, 십자가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에서 이렇게 울부짖으셨어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버림받으신 예수님의 부르짖음은 우리를 버리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하나님의 외침입니다(권해생, 십자가 새롭게 읽기 중).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버림받으신 사건입니다. 처음 크리스마스에 예수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 십자가, 그 마지막 크리스마스도 임마누엘입니다. 누구라도, 어떤 아픔이라도, 어떤 외로움이라도, 어떤 버림이라도, 십자가를 바라보면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눔질문

1. 내 영혼의 빈공간에 대해서 나누어 봅시다. 아무리 쉬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빈공간 ...

언제까지 버텨야 하나, 언제까지 견뎌야 하나 ...

 

2. 십자가를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기도합시다.

 

기도하는 시간 오 사랑의 예수님, 내 맘을 엽니다. 곧 들어와 나와 함께 하며 내 생명이 되옵소서. 삭개오를 찾아오신 예수님,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주신 예수님, 제게도 찾아와 주시옵소서.

 

암송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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