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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1. 12. 5

 

죄인들의 공동체

 

1. 예수님의 넓은 마음 예수님께서는 병든 자를 위해서, 죄인을 위해서 오셨습니다(2:17).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혀 온 여인을 품어주십니다.(8:4, 10). 귀신 들린 자를 찾아가십니다(5:15). 창녀와 살인자도 받아주십니다(21:31; 23:42-43). 그리고 당시에 민족의 반역자인 세리와 함께 식사를 하십니다(2:16). 예수님의 마음은 넓었습니다.

 

2. 예수님의 좁은 마음 - 그런데 이렇게 마음이 넓으신 예수님께서 <끝까지 받으실 수 없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입니다(3:7; 23:27). 너무나 넓으신 주님의 마음이 바리새인에게는 너무 좁아요. 왜 그러실까요?

 

3. 죄인들의 공동체 첫째,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기 때문입니다. 18: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둘째,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오늘 본문에 반복되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아니하고, 세리와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 우리의 기준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기준입니다.

바리새인의 겉사람은 완벽했습니다. 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그런데 그 속사람은 자기 의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교육하고 훈련하면, 사람이 변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까지 가면 안 변하더라구요. 공동체에서 사역하는 것, 섬기는 것을 보면, 신앙이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안 볼 때, 제일 가까운 사람들, 식구들 앞에서 예수님을 닮아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 한계를 보면서, 겉사람을 넘어, 속사람이 새롭게 되는 것을 위해 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했을 때,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주서택 목사님). 말씀이 겉사람만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속사람을 다스리셔야 합니다. 겉으로는 말씀을 듣습니다.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일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속사람까지 들어가지를 못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보는 장소와 시간에서는 괜찮은 사람이지만, 보지 않는 곳에서는 내 생각, 내 감정대로 사는 것입니다.

 

4. 실천 - 그러면, 말씀이 속사람까지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은혜의 통치를 주장해야 합니다. 먼저 나 자신에게 은혜의 통치를 주장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죄인입니다. 지난밤에 은혜를 받고 울고불고 기도해도, 다음날 일어나면 불평하고 짜증내고 ... 이게 우리에요. 요한 칼빈은 우리의 마음을 <우상제조공장>이라고 했어요. 죄와 우상을 계속 만들어 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리와 창녀입니다.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은혜의 통치를 주장해야 합니다. 부지런한 분들은 게으르게 보이는 분들을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부지런한 분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부지런한 것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우리 앞에 두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나는 부지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떤 사실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부지런하다, 나는 저 세리와 다르다 ... 사실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붙잡고 있으면, 게으른 사람들을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리를 멸시할 수밖에 없어요. 하나님께 부대끼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비판보다 기도를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는 것을 분별한 후에 그 분별을 비난으로 바꾸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차단됩니다. 하나님은 남을 비난하라고 분별력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1123일자). 분별력이 좋으신 분들은 어떤 사람의 행동이나 말을 들으면, 무슨 마음으로 하는지, 그 속이 느껴집니다. 어떤 문제를 봐도, 문제의 핵심, 본질이 보여요. 통찰력 ... 굉장히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분별력을 주신 것은 비난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고고, 약점이 보이는 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비난하느냐 기도하느냐 ...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우리가 가진 분별력과 통찰력으로 비난을 계속 하면, 우리는 바리새인이 됩니다. 주님께 부대끼는 인생이 되요. 그러나 내 눈에 보이는 그 사람의 연약함과 모자라는 것을 가지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면,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 안에서부터 예수님의 향기가 흘러나올 것입니다.

 

Epil. 십자가를 통해서 보는 연습 은혜의 통치를 주장하고, 비판보다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마음 속에 품고 있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보배로우신 피로 사신 주님의 아들 딸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함부로, 마음대로 대충 살 수 없습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나 자신을 볼 때, 용기가 생깁니다. 소망이 생깁니다. 겸손해집니다. 다른 사람들을 볼 때도 십자가를 통해서 보는 것을 연습합시다. 나의 장인어른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내를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나의 자식들의 영원한 아버지는 하나님이십니다~ 자녀들을 함부로 할 수 없어요. 십자가를 통해서 나와 이웃을 볼 때, 믿음으로 살아갈 용기가 생기고, 연약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할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나눔질문

1. 다른 사람의 약점이 보일 때, 어떻게 하십니까?

 

2. 십자가를 통해 나와 너를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기도하는 시간 주님, 십자가를 통해 나와 너를 보게 하옵소서.

 

암송

고후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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