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교안(8월 22일)

by 운영자 posted Aug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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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 교안


■  일    시:  8월 22일(토)
■  사도신경
■  찬    송: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  말    씀:  엡 3:17 /  사랑 가운데서 강함


   엡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 가까이 하면 사랑을 느낀다.
    오늘 17절 하반절을 보시면,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7절은 <16절에 대한 설명>입니다. 16절, 속사람이 강건해진다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첫 번째, 17절 상반절,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것이 무엇이냐,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는 것, 즉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식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면,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인 것처럼, 마음대로,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의식하고 살다보면, 무슨 행동을 하다가도, “아, 예수님이 보고 계시지.” 무슨 말을 하려다가도, “예수님이 듣고 계시지” ... 이렇게 의식을 하면서 살다 보면, <어떤 열매>가 맺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는 것”이지요. 여기에 나오는 <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이어지는 18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표현이 바로 나옵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의식하면서 살다보면,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 확실하게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 분명히 계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분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가 하는 것이지요.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주님과 가까워집니다. 그렇게 되면, 주님의 사랑이 더 분명하게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을 의식하고 말하고 행동하십시오. 내 맘대로 말하고 행동하지 말고, 주님을 의식하고 하세요. 그렇게 그렇게 하다보면, 잘 안 되도, 계속 그렇게 하다 보면, 주님과 가까워집니다. 주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확신하게 되요. 그러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것이지요.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 엡 3:17 ...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2. 어디에 뿌리는 내리고 있나요?
   말씀을 준비하면서 중요한 질문을 우리 모두에게 던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까?” “어디에 터를 두고 계십니까?” “무엇이 나의 뿌리입니까? 어떤 터 위에 서 계십니까?” “그것, 그 사람, 믿을 만해요? 영원합니까? 나를 영원히, 끝까지 책임져줄 수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물어보셔야 합니다. 속고 나서, 떠나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물어보셔야 해요. 여러분이 지금 뿌리를 내리고 있는 그것, 그 사람, 정말 믿어도 됩니까? 나를 책임져줄 수 있습니까? 우리의 뿌리와 터를 잘못된 곳에 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인생의 견고한 터와 뿌리가  사람들의 인정, 내가 세운 기준, 경쟁심, 돈, 쾌락, 성공, 예민한 나의 감정 ... 여기에 뿌리와 터를 두고 있으니까, 속사람이 너무나 약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뿌리와 터를 <흔들리지 않는 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 가운데> 두어야 합니다. 그 사랑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사랑이에요. 예수님의 사랑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아요. 여러분, 사람의 사랑은 변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의심합니다. “예수님의 사랑, 정말 믿어도 됩니까? 안전합니까?” 눈에 보이는 재물과 권력 안에 거하는 것이 안전하지, 보이지도 않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해도 될까요? 요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 그런데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자신 있게 권해주시는 이유가 앞에 나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했다> ...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을 사랑하신 그 사랑이 변합니까? 끊어집니까? 흔들립니까? 아니에요. 안 변해요. 영원한 사랑이에요. 끊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 안전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려움들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십니까? 걱정이 되십니까? ‘감당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떡하지? 왜 내 인생은 자꾸 늦어질까?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 일을 나에게만 허락하실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끊어지지 않고, 변하지 않는 예수님의 사랑을 바라봅시다. 특별히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떠올려 봅시다. <의식적으로 떠올리셔야 합니다>. 마음이 약해질 때, 마음이 어두워질 때, 예수님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떠올려 보세요. 그러면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  부모님의 축복기도 (자녀들을 위한 축복기도)
 “주님, 내 인생의 뿌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두게 하옵소서. 제가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아멘”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