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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1. 23

 

나를 떠나가라

 

 

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오늘 본문에서 아브람은 롯에게 <나를 떠나가라>고 합니다. 롯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브람 곁에 있었습니다(11:27, 31; 12:4; 13:1). 롯은 아브람의 동생 하란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롯의 아버지 하란은 갈대아 우르에서 죽습니다. 아브람에게는 아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은 롯을 사랑했습니다(14:14-16; 18:16-32). 그러나 이제 롯을 떠나보냅니다. 아브람은 이제 홀로서기를 합니다.

다윗도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사무엘하 15>에서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서 도망을 칩니다. 다급합니다.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궤와 제사장을 떠나보냅니다(삼하 15:25-28). 곁에 두면, 자신의 정치적, 영적 권위를 주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물건과 사람을 떠나보내고, 혼자 어디를 향해 갑니다. “내가 광야 나루터에서 기다리리라.” 다윗이 왜 이렇게 할까요? 왜 이렇게 홀로서기를 하는 것일까요?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삼하 15:25) ... <하나님께 달렸다>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이 중요합니다. 지금 이 문제는, 내가 머리를 굴려서 정당성을 주장하고, 명분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해결이 안 되요. 이 방법 저 방법,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도, 안 풀려요. 우리는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압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 달린 것이구나. 이 문제는 하나님 앞에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구나.” 이럴 때는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짝 엎드려야 됩니다. 문제가 풀리지 않습니까? 아무리 애쓰고 고민해도 길이 안 보이십니까? 하나님께로 오라는 하나님의 초청장입니다.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여러분, 이 말씀은 <위대한 질문>입니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구나?” 고통스러운 순간이지만, 이것은 <위대한 깨달음>입니다. 누구도, 그 어떤 것도 나를 건져주지 못한다는 인생의 진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이것은 <위대한 대답>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도우시는구나! 지금까지는 이것 때문에 살고, 저 사람 때문에 사는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하나님만이 나를 도와주시는구나.” 하나님 앞에 홀로 설 때, 겉모양으로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으로 정말로 다 떠나보내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기다릴 때, 들리지 않는 음성이 들리고, 인생의 문이 열립니다. 보이지 않는 문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십자가로 가시기 직전에, 예수님은 <홀로 서기>를 하셨습니다. 22:40 그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제자들을 떠나, 하나님 아버지 앞에 홀로 서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홀로서야 할 때가 있습니다. 기도의 시간은 홀로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 앞에 홀로 나아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그리고나서 본을 보여 주시는 것이지요. “너희도 십자가를 만날 것이다. 피할 수 없는 고통, 그러나 너무 피하고 싶은 ... 이때 하나님 앞에 홀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 ...”

신사참배를 거부하시다가 옥중에서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람이 십자가를 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십자가를 지기를 <결심을 하면>, 그 때부터 십자가가 우리를 지게 될 것입니다.” 결심을 하면 ... 이것이 중요합니다. 십자가를 지기를 결심하면, 기도하게 됩니다. 십자가는 내 힘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내 능력, 내 인격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를 피하려고 하면, 내 머리를 굴리지요. 그러나 지기를 결심하면, 기도하게 됩니다.

호랑이같이, 사자같이 용감하고 담대하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사자처럼 호랑이처럼 용감하게 담대하게 살아야한다 ... 이것이 성도의 영광스러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삽시다. 가진 것 없어도, 때로는 믿었던 사람이 떠나가도, 나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용감하게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십시다.

 

나눔질문

1. 사랑하고 의지했던 존재들을 떠나보낸 적이 있습니까?

 

2. 홀로서기를 하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용기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기도하는 시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호랑이같이 사자같이 용감하게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암송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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