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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1. 9. 26

 

영혼의 잠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1. 세 종류의 잠 성경에는 영적인 차원에서 <세 종류의 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영혼이 무감각하고 딱딱해졌을 때, 영혼이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다윗과 요나입니다. 삼하 11: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 사울에게 쫓길 때 다윗의 영혼은 잠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왕이 되고, 자신이 직접 싸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전하고 풍성해졌을 때, 깊은 영적인 잠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요나도 마찬가지입니다. 1: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 선장이 선지자 요나에게 일어나서, 기도 좀 하라고 합니다. 안 믿는 형제나 자매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해요. “형님, 누나, 왜 그렇게 욕심이 많아?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왜 그렇게 양보를 안 해? 기도 좀 해 봐.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는지 ...” 영혼의 잠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영혼의 잠>은 성도들의 죽음입니다. 7: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은 죽는 것이 자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놓을 수 없었던 긴장감, 부담감, 그리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몸과 마음이 피곤할 정도로 수고하며 살던 것을 이제 멈추고 하나님 아버지의 품 안에서 쉬는 것입니다.

 

2. 긍정적인 영혼의 잠 마지막 하나 남은 영혼의 잠이 있습니다. 127:2 ...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십니다. 왜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이나 <>이 아니라, 잠을 주실까요? 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울 정도로 열심히 수고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헛됩니다. 열심히 일해도 내가 기대했던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불만과 염려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손해보지 않을까? 빼앗기지 않을까? 무시받지 않을까? ... <파수꾼의 깨어 있음>입니다. 떡을 위해서 수고하는 것도 헛되고, 나의 성을 지키기 위해서 잠을 안 자고 예민하게 깨어 있는 것도 헛되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인생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은 잠을 잘 잡니다. 나의 집과 성을 하나님께서 지키신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니다. 시편 3편이 이것을 잘 보여줍니다. 이 시편은 <제목>이 나와 있습니다.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 아들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잠이 안 옵니다. 그런데 다윗은 잘 잡니다.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잘 잡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압살롬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멀리 멀리 도망쳤기 때문이 아니에요.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 압살롬은 여전히 쫓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나를 붙들고 계신다는 사실이 믿어지기 때문에 잠을 잘 자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4장 뒷부분에 나오는 사건은 영혼의 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잠에 대한 중요한 말씀입니다. 4: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여러분, 예수님이 곁에 계셔도 광풍과 물결이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면 어떡합니까? 4: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믿음이 없느냐” ...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나에게도 예외없이 불어 닥치는 광풍과 물결보다 예수님이 더 크게 보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압살롬이 여전히 쫓아와도 나를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더 크게 보이니까 잘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씀과 기도로 가능합니다.

 

성도는 어떤 문제가 생기면, 드라마 대사, 영화의 한 장면, 나의 경험, 처세술 ... 이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라야 합니다. 인생의 폭풍 ... 사업의 실패, 괴롭히는 사람, 건강의 문제 ... 이때 마가복음 4장이 생각나야 합니다. 압살롬 같이 어떤 사람이 나를 해하려고 할 때, 시편 3편이 생각나야 합니다.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 그런데 이게 힘들잖아요. 하나님보다 돈이, 힘있는 사람이 더 크게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방향을 잡고, 기도를 통해서 나의 인간적인 마음을 꺾어야 하고, 연약한 믿음을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특별히 권면합니다. 힘든 마음을 가지고, 부글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펴 보십시오.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는 <금요기도회>에 함께 해 보세요. <생명양식>을 들어 보십시오. 문제는 내 뜻대로,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대로, 다 처리하고, 주님은 거룩한 고상한 예배당에서만 만나는 것 ... 이것은 주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힘든 마음, 부글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기도의 자리에 나오십시오. 그때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시는 주님의 능력, 우리의 인생을 붙드시는 주님의 능력과 지혜, 압살롬보다 강하고, 폭풍과 물결보다 강하신 주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눔질문

전쟁터 같은 마음이 말씀과 기도를 통해

평안을 누리게 된 경험을 나누어봅시다.

 

기도하는 시간 주님, 말씀과 기도가 제 삶이 되게 하옵소서. 부글거리는 제 마음, 원망과 불평과 짜증을 그대로 가지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의 자리에 나오게 하옵소서.

 

암송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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