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5. 10. 26
실족失足
마 11: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실족(失足)은 발을 잘못 디디거나, 무언가에 걸려서 넘어지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지금 실족할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마 11: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세례요한의 믿음이 <왜> 흔들렸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감옥에 갇혔기 때문입니다(마 11:2).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마 11: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이 말씀은 <기적들>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에서, 특히 700년 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장차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1)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사 35:5-6>
2)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사 29:18>
3) 죽은 자가 살아나며 <사 26:19>
4)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사 61:1>
신앙생활을 처음 할 때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문제의 해결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마 10:16 ...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17 ...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18 ...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성경에서 말하는 뱀같은 지혜는, 잔머리 굴려서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증거가 되기 위한 지혜가 뱀같은 지혜입니다. 목적이 다릅니다.
예수님 때문에 손해를 볼 때, 욕심많은 저와 여러분을 통해 예수님이 드러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억울하게 욕을 먹어도 예수님 때문에 갚아주지 않을 때, 우리를 통해 예수님의 향기가 나타납니다. 이것이 바로 뱀같은 지혜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달라지면, 실족하지 않습니다.
시 119: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주님께서 나를 만들고 세우신 목적이 있습니다.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목적이 달라지면, 지금보다 덜 실족하고, 지금보다 더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통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 말씀을 배우고 체험하는 것을 인생목적으로 삼으면, 모든 상황이 배움의 현장이 됩니다. 모든 아픔을 통해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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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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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 때문에, 교회와 교인들 때문에 실족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2.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으면 덜 실족한다는 메시지에 대한 마음을 나누어 보십시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인생목적으로 삼게 하옵소서. 그래서 실족하지 않는 강건함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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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송 |
시 119: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