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5. 8. 3.
굿뉴스
눅 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 예수님과의 만남이 좋은 소식, 굿뉴스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고, 예수님을 생각나게 해 주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굿뉴스입니다.
아씨시의 프란시스Franciscus of Assisi(1181-1226)
아씨시의 프란시스 라는 분을 아십니까? 역사상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겸손, 가난, 단순>, 이 세 가지를 마음에 깊이 새기고, 기쁨 가운데서 복음을 전하면서,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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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허영>에 차 있던 시절에는 나병 환자들을 바라보는 것마저 지겨워서 3킬로미터나 <떨어져서> 그들의 집을 쳐다보는 데도, 손으로 코를 막아버렸습니다. 내가 <죄 중에 있었기 때문에> 나병환자들을 보는 것이 <너무나 역겨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친히 나를 그들에게 데리고 가셨고, 나는 그들 가운데서 자비를 베풀 수 있었습니다(사이먼 콕세지, 아씨시 프란치스코 중). |
나병환자는 똑같이 그 자리에 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이 예수님과 멀어질 때는, 그 사람을 멀리하고 싶고, 피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예수님과 가까워지니까, 피하지 않고 다가 갈 수 있었습니다. 나도 더럽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러운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가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왜 당신을 따를까요? ... 온 세상에 있는 모든 의인과 악인을 내려다보시는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나보다
더 천하고, 더 부족하고, 더 큰 죄인을 보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reset이 아니라, repair의 은혜
우리 인생은 reset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과거, 실수, 실패는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repair의 은혜, <고치시는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는 실수하고 실패하지만, 주님은 죄인을 위해 대신 죽으신 십자가 사랑으로 또 찾아오시고, 또 고치시고, 또 일으켜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완벽한 모습>을 기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연약함, 실수를 제일 잘 아십니다. 그래서 놀라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무능함, 우리의 사랑없음이 드러났다고,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지겨워하지 않으십니다. 또 다시 찾아오십니다. 고치십니다. 낙심한 마음을 고치십니다. 포기하려는 마음을 붙들어 주십니다. 나와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갈 자신이 없습니다. 성경 말씀에 순종할 자신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실수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예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완벽함은 이미 무너졌지만, 내가 꿈꾸던 인생은 한참 멀어졌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예수님께서 찾아오신 인생, 예수님께서 고쳐주신 인생이 완벽한 인생보다, 하나님 앞에서 훨씬 아름답고,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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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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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을 생각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신 적이 있으시지요? 서로 나누어 봅시다.
2. 나 자신에 대해서 깊이 실망했을 때 찾아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줍시다. |
【기도】 주님, 고쳐 주십시오.
주님, 도와 주십시오. 주님, 새로운 희망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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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송 |
눅 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